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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몰리나가 K리그 역대 최소 경기 60(골)-60(도움)을 달성했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5월 대반전을 위해 주장까지 교체했다. 고명진 대신 현역으로 마지막 시즌인 차두리에게 완장을 채웠다. 최 감독은 "명진이가 주장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홀가분한 상태에서 플레이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면담을 거쳐 1일 주장으로 차두리를 결정했다"며 "팀을 봐야된다. 차두리가 위아래 소통에 헌신할 적임자다. 좋은 기운도 불어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반전에 실패했다. K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에 빠졌다. 성남은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서울은 승점 9점, 성남은 승점 11점에 머물렀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