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소년 지도자, 초등학교 축구 수업 이끈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5-04-13 18:06 | 최종수정 2015-04-13 18:09



프로축구연맹이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다목적 회의실에서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K리그 유소년 파트너사인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은 K리그 각 구단의 축구 지도자가 연고지역 내 초등학교 체육 수업에 교사로 참여하여, 초등학교에서 지속적인 축구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 교육에는 클래식 3개 구단(울산, 광주, 대전)과 챌린지 4개 구단(강원, 대구, 안산, 수원FC)의 유소년 지도자 16명이 참여했으며, K리그 유소년 저변확대 활동 소개 강사 행동 가이드라인 교육 교육 커리큘럼 구성 수업 지도안 작성 방법 안내의 주제로 진행됐다.

연맹은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에게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전문 축구 수업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공교육과의 접점 기회를 통해 K리그 각 구단의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소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FUTURE GREAT'는 연맹과 세계 스포츠음료 1위 브랜드 게토레이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교육 티칭 공식 브랜드로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유소년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 'FUTURE GREAT' 개발 및 보급 중·고등학교 방문 축구 클리닉 국내 프로축구리그 후원 다문화 가정 축구 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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