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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쿼드러플에 한발 더 다가섰다.
PSG가 쿠프 드 프랑스(FA컵) 결승전에 올랐다. PSG는 9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14~2015시즌 쿠프 드 프랑스 4강 홈경기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1 대승을 거뒀다. 결승에 오른 PSG는 5월30일 오세르와 우승 트로피를 다투게 됐다. PSG는 2010년 우승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PSG는 쿠프 드 프랑스에 이어 리그컵인 쿠프 드 리게 결승에 올라있다. 12일 바스티아와 결승전을 치른다. PSG는 현재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으며, 리게앙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4개의 트로피를 모두 노릴 수 있는 위치다. 두터운 스쿼드를 갖춘 PSG인만큼 허황된 꿈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와의 8강전이 예정된 유럽챔피언스리그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