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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내 마지막 일이 될 것이다."
올시즌 맨유 지휘봉을 잡은 판 할 감독은 무려 2억파운드에 가까운 투자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으로 팬들의 지탄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상승곡선을 그리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판할 감독은 "처음에 잉글랜드 와서 내가 운전할 때 느낀 것과 똑같다. 왼쪽, 오른쪽을 생각해야만 했다"며 "선수들이 팀으로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렇게 하는 데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