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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26·위건)이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전에 풀타임 출전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위건은 로테르담에 2대1로 이겼다. 전반 31분과 36분 각각 저메인 페넌트가 프리킥으로 골망을 열면서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추가시간 로테르담의 더비샤이어에게 추격골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후반 전개된 로테르담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5-03-1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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