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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야드 업그레이드! 다양한 좌석 생겼다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3-10 17:08



포항 스틸러스의 홈 구장인 스틸야드가 올 시즌 업그레이드 됐다. 프리미엄석과 VIP석, 테이블석이 신설됐다.

포항은 팬들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누리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 좌석을 판매한다.

프리미엄석은 경기 관전에 최적화된 좌석이다. 포항 선수단 벤치 바로 뒤편에 위치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좌석에 비해 앞뒤 간격과 크기가 넓어 편안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

이보다 더 특별한 좌석도 있다. 프리미엄 시즌권이다. 연간지정석으로 구매자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다. 40명 한정 판매가 될 예정이다. 우천시 비를 맞을 일이 없다. 프리미엄 좌석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관전 시야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연 1회 스카이박스에 초청된다. 포항 선수단 워밍업시 선수단 벤치에서 훈련 관전 및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는 '매치데이 온 더 피치(Matchday on the Pitch)'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시즌카드 홀더가 제공된다. 일반 경품도 별도로 추첨될 예정이다.

포항의 프리미엄석과 함께 테이블석이 스틸야드에 새로 마련됐다. 테이블석은 본부석 2층 S석 방향에 위치, 14개가 마련됐다. 탁트인 시야와 함께 경기 중에도 개인 물품과 간식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VIP석은 스틸야드 내에서 선수 입장 통로와 그라운드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으로 본부석 정중앙에 위치한 특별좌석이다. VIP석은 시즌권으로만 판매가 된다. 프리미엄 시즌권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워밍업시 훈련관전 및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는 'Matchday on the Pitch'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항의 프리미엄석은 경기당 2만원에 판매가 된다. 청소년은 1만5000원, 어린이는 1만원의 할인 혜택으로 프리미엄석을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석은 2인 기준 3만5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커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20만원에 이용가능하다. VIP석은 30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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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은 15일 오후 2시 15분 스틸야드에서 울산과 K리그 명품더비 중 하나인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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