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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의 홈 구장인 스틸야드가 올 시즌 업그레이드 됐다. 프리미엄석과 VIP석, 테이블석이 신설됐다.
이보다 더 특별한 좌석도 있다. 프리미엄 시즌권이다. 연간지정석으로 구매자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다. 40명 한정 판매가 될 예정이다. 우천시 비를 맞을 일이 없다. 프리미엄 좌석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관전 시야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연 1회 스카이박스에 초청된다. 포항 선수단 워밍업시 선수단 벤치에서 훈련 관전 및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는 '매치데이 온 더 피치(Matchday on the Pitch)'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시즌카드 홀더가 제공된다. 일반 경품도 별도로 추첨될 예정이다.
VIP석은 스틸야드 내에서 선수 입장 통로와 그라운드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으로 본부석 정중앙에 위치한 특별좌석이다. VIP석은 시즌권으로만 판매가 된다. 프리미엄 시즌권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워밍업시 훈련관전 및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는 'Matchday on the Pitch'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포항의 프리미엄석은 경기당 2만원에 판매가 된다. 청소년은 1만5000원, 어린이는 1만원의 할인 혜택으로 프리미엄석을 이용할 수 있다. 테이블석은 2인 기준 3만5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커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20만원에 이용가능하다. VIP석은 30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