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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17일부터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15 사닉스컵 대회'에 출전한다.
최 감독은 10일 파주NFC에서 22명을 소집해 훈련한 후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은 이승우(바르셀로나) 등 해외 클럽 선수를 제외한 국내 클럽 소속의 선수들로 꾸려졌다. 최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전술 이해도 및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은 일본 U-17대표팀, 케번디쉬 로드 고등학교, 항저우 그린타운FC와 한 조에 편성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별리그는 경기당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진행이 되며, 조별리그 통과 이후 토너먼트 라운드부터는 전후반 40분씩 총 80분 경기가 펼쳐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