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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가 '리즈 시절'을 되돌릴 수 있을까?
영화 '글레디에이터'의 히어로인 크로는 이미 지난해부터 호주 내셔널럭비리그(NRL) 사우스 시드니 래비토의 구단주다. 그러나 그는 10대때부터 평생 리즈에 대해 같한 애정을 가져왔다.
크로의 인수 가능성에 대해 리즈 서포터스인 LLP는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다.
리즈는 이탈리안 구단주 마시모 셀리노가 인수했지만 여전히 재정적인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 셀리노 구단주는 지난해 탈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4월10일까지 선수이적 등 리그와 관련한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다.
팬들은 대부분 크로의 리즈 인수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영국 일간 미러지가 실시한 '러셀 크로가 리즈 유나이티드를 인수해야 할까'라는 설문에서 86.6%가 찬성의 뜻을 밝혔다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