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유벤투스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반면 도르트문트(독일)는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1996~1997시즌 결승전에서 도르트문트에게 우승컵을 내준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16강 2차전은 무대를 다시 옮긴다. 도르트문트의 안방이다.
유벤투스가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적지에서 비기기만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눈을 돌릴 곳이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8강행이 결정되는 16강 2차전은 3월 19일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