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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주니어' 브루클린 베컴이 다음 시즌 아스널 유스클럽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루클린 베컴이 다음 시즌 아스널을 떠날 것이라고 단독보도했다. 15세인 브루클린은 지난해 헤일 엔드 아카데미에 등록, 2년간 아스널과 함께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2번째 해 아스널 장학금을 타내는 데 실패하면서 실망감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전문가들은 '월반'이 장점보다 단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헤일 엔드에서 성장중인 대다수와 다른 일정을 소화하며, 매번 쫓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스널 유소년 지도자들은 브루클린의 역량을 여전히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브루클린의 오른쪽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현재로서는 클럽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다른 선수들이 더 낫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베컴이 또다른 클럽에서 프로로서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브루클린은 일단 이번 시즌말까지 아스널에 잔류하며, 다음 시즌을 어디서 뛸지는 아직 미정이다. 로미오와 크루즈는 여전히 헤일엔드아카데미에 남을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