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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어쩌다…, 툴루스전 뛸 선수 13명밖에 남지 않아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5-02-21 12:52


로랑 블랑 파리생제르맹 감독. ⓒAFPBBNews = News1

로랑 블랑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선수 운용에 애를 먹고 있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가용 자원이 13명밖에 남지 않았다.

이미 윙어 루카스 모우라, 미드필더 요한 카바예, 우측 풀백 세르지 오리에는 지난 주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또 센터백 마르퀴뇨스도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근육 부상을 했다. 여기에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찌 모두 경기에 나서기 힘든 상황이다.

22일(한국시각) 툴루스전을 앞둔 블랑 감독은 "나는 겨우 13명의 선수들밖에 가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행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출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생테티엔의 윙어 요한 몰로에게 깊은 태클을 가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당했다. 3월 2일 AS모나코와의 리그 경기, 3월 5일 AS모나코와의 FA컵 8강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블랑 감독은 "우리는 리더들없이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이브라히모비치없이 모나코전을 치르는 경우가 그런 경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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