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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중원 사령관' 안드레 피를로(36)가 팀 동료 폴 포그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피를로는 ABC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는 골을 많이 넣거나 경기를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수상해왔다. 2007년 카카가 그랬고, 요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수상을 하고 있다. 앞으로 포그바가 발롱도르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포그바는 모든 것을 갖췄다. 피지컬, 기술, 골 결정력 등 모든게 완벽하다. 그의 시대를 열 수 있다"면서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