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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경쟁의 그림이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다.
유벤투스가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한때 사정권에서 추격하던 AS로마는 주춤했다. 유벤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리노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키에보와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반면 갈 길 바쁜 2위 AS로마는 26일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 19분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로마는 후반 4분 라이치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로마는 승점 42점(12승6무2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