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동에게도 순정은 있었다.
마리오 발로텔리(리버풀)는 이탈리아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6월 벨기에 인기모델 패니 네게샤와 약혼을 발표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을 앞두고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전달, OK사인을 받아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불과 3개월 만에 네게샤와 파혼하면서 '악동의 로맨스'는 그대로 막을 내렸다. 발로텔리-네게샤 커플의 결별 사유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