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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캡틴' 미켈 아르테타와 마티유 드뷔시를 올 시즌 언제쯤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까.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아르테타와 드뷔시가 수술 후 3개월 이상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드뷔시 역시 어깨 수술로 인해 3개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4월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맨시티전(2대2무)에서 부상해 3개월 가까이 쉬었던 드뷔시는 지난 11일 스토크시티전(3대0 승)에서 스토크시티전에서 또다시 어깨를 다쳤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드뷔시에게 정말 불행한 일이다. 한 시즌에 2번의 수술을 하게 되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제 막 복귀해서 겨우 7경기를 뛰었는데 또다시 뛸 수 없게 됐다. 3개월 이상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에 대해서는 "수술은 잘됐다. 발목을 제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