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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아스널,캡틴 아르테타 발목수술 복귀는 언제쯤?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05:51


사진캡처=아스널 홈페이지

'아스널 캡틴' 미켈 아르테타와 마티유 드뷔시를 올 시즌 언제쯤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을까.

영국일간 데일리메일은 16일(한국시각) 아르테타와 드뷔시가 수술 후 3개월 이상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의 발목수술 사실을 전했다. 아르테타는 지난 11월 유럽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 승리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심각한 염증을 유발했던 발목에 튀어나온 뼈돌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3개월 이상 재활기간이 필요하다. 아르테타는 이번 시즌을 아스널과의 마지막으로 계약이 종료된다. 당초 한달 정도 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수술 후 재활 기간이 적어도 3개월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드뷔시 역시 어깨 수술로 인해 3개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4월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월 맨시티전(2대2무)에서 부상해 3개월 가까이 쉬었던 드뷔시는 지난 11일 스토크시티전(3대0 승)에서 스토크시티전에서 또다시 어깨를 다쳤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드뷔시에게 정말 불행한 일이다. 한 시즌에 2번의 수술을 하게 되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제 막 복귀해서 겨우 7경기를 뛰었는데 또다시 뛸 수 없게 됐다. 3개월 이상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르테타에 대해서는 "수술은 잘됐다. 발목을 제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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