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18세 이하 유스팀 강릉제일고 축구진흥재단(이사장 김재만)은 12일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연간회원권을 선구매 했다. 이번 구매액은 지난해 판매분 7780만원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연간회원권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진 선구매여서 강원 구단 사무국을 고무시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유스팀인 강릉제일고와 강원FC는 '원팀'"이라며 올 시즌 적극적인 성원을 약속했다. 임은주 강원FC 대표이사는 "강릉제일고가 K리그 최고 유스팀이 될 수 있도록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