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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동초등학교 6학년 홍윤상 군이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차범근 축구상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차범근축구상은 1988년 제정, 해마다 초등 축구 꿈나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이동국(전북 현대·4회) 박지성(5회) 기성용(스완지시티·13회)을 비롯해 지난해 19세 이하 대표 팀에서 활약한 백승호(22회)와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MVP에 오른 이승우(이상 FC 바르셀로나·23회) 등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