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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골을 뽑아낸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행운의 골'을 도운 존조 셸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스완지시티는 헐시티 원정 승리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유를 2대1로 제압한 이후 8경기만에 원정에서 승리를 따냈다. 박싱데이를 기점으로 피말리는 순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스완지시티에는 의미가 큰 승점 3점이었다. 기성용은 "웨스트햄전을 제외하면 원정에서 매우 경기를 잘했지만 승점을 잘 얻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원정 경기에서 많이 이겨야 한다. 쉽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다. 오늘 승리가 우리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