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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의 도발에 과연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게로를 도발하고 나섰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각)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에서 맨시티와의 맞대결이 확정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친구 아게로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나는 늘 아게로를 이겨왔지만 그라운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지켜보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16강 1차전은 내년 2월 2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2차전은 내년 3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