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선수랭킹 40위-스완지에선 3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12-10 12:23


슈틸리케호가 첫 소집됐다. 7일 오전 파주 축구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됐다. 기성용이 입소 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10일 파라과이(천안), 14일 코스타리카(상암)와 평가전을 치른다.
파주=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4.10.07/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에서 40위를 기록했다.

EPL 사무국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15라운드까지 집계한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14라운드에서 열린 QPR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53위에서 36위로 17계단이나 올라섰던 기성용은 네 계단 떨어진 40위에 자리했다.

웨스트햄전 패배 때문이다. 스완지시티는 7일 열린 웨스트햄전에서 1대3으로 역전패했다.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의 패배, 득점-도움 추가 실패로 많은 점수를 벌지 못하며 순위도 추락했다.

스완지시티 팀 내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팀내 1위는 시구르드스노이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9위다. 윌프레드 보니는 전체순위 16위로 팀내 2위에 올랐다.

EPL 선수랭킹 전체 1위자리는 에버턴전에서 부상을 한 아게로(맨시티)가 지켰다. 2위 디에고 코스타(첼시)와 3위 에덴 아자르(첼시)도 순위를 유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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