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드 트래포드를 밟은 루이스 나니가 맨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맨유에 대한 나니의 애정은 여전했다. 나니는 '올드 트래포드로 돌아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돌아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애초에 리스본으로 간 건 맨유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라며 "리스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 조만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나니는 이날 경기에서 다름아닌 맨유의 윙어 디 마리아에게 부상을 입혀 팬들의 눈을 찌푸리게 했다. 디 마리아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