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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신흥 강호' 대전코레일이 2014년 내셔널리그의 진정한 주인을 가린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정규리그에서 약했던 경주한수원을 제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25일 이후 공백기를 가진 대전코레일은 경기 감각 저하를 넘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대전코레일이 1승2무로 앞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울산현대미포조선-대전코레일(울산종합·19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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