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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신흥 강호' 대전코레일이 2014년 내셔널리그의 진정한 주인을 가린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대전코레일은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펼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플레이오프에서 경주한수원을 제압하고 올라왔다. 대전코레일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홈&어웨이 방식으로 1, 2차전을 치른다. 승점, 골득실, 원정다득점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그래도 동률일때는 2차전에서 연장전을 실시하고, 연장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정규리그에서 약했던 경주한수원을 제치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25일 이후 공백기를 가진 대전코레일은 경기 감각 저하를 넘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정규시즌에서는 대전코레일이 1승2무로 앞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19일)
울산현대미포조선-대전코레일(울산종합·19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