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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의 상승세는 거침없었다.
부산은 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0분 터진 주세종의 결승골로 1대0 신승을 거뒀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0분 갈렸다. 장학영의 패스를 받은 주세종이 아크 서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후반 막판 공격수 이효균과 권혁진을 교체투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부산의 수비진을 넘지 못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