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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에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은 잊고 싶은 기억이 될 것 같다. 굴욕적인 패배도 나왔다.
5일 열린 경기에서도 리버풀과 아스널은 패배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에 0대1로 패했고, 아스널은 안더레흐트에 3-0으로 앞서다 3대3으로 무승부를 허용했다. 아스널은 D조 2위(승점 7), 리버풀은 B조 3위(승점 3)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유럽챔피언스리그 4차전에서 EPL 네 개 팀은 모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첼시와 아스널은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있지만 맨시티와 리버풀은 6차전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조별리그 통과를 바라볼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