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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민(20·울산과학대)이 2015년 WK-리그 드래프트에서 서울시청에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서울시청은 4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WK-리그드래프트에서 1차지명 1순위권을 이금민에게 행사했다. 1m68, 62kg의 공격수인 이금민은 2010년 트리니다드토바고 여자청소년월드컵(17세이하) 우승멤버로 20세 이하 여자대표팀 및 A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선수다. 이번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이금민은 서울시청과최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3000만원 계약을 맺고 WK-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서울시청은 이금민 영입으로 러시아 여자리그 로시얀카로 이적한 박은선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