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1월, 케디라가 안된다면 이야라멘디라도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4-11-02 01:31


사진출처=미러

자미 케디라(레알 마드리드)가 안된다면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레알 마드리드)라도….

아스널이 1월 이적시장에서 아시에르 이야라멘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중앙 미드필드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은 케디라의 영입이 불발된다면 이야라멘디라도 영입해 강력한 스쿼드를 꾸릴 예정이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유럽 명문팀들이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전망이다.

영국의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리버풀과 이야라멘디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일수 있다'고 보도했다. 2013년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팀을 옮긴 이야라멘디는 체력이 뛰어나고 패싱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적을 추진 중이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2015년 1월, 이야라멘디의 임대 이적을 고려 중이라 이적 가능성은 높다. 아스널, 리버풀 AC밀란 등 복수의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AC밀란이 한 발 앞서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스널이 케디라 영입에 실패한다면 이야라멘디의 이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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