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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에는 '한류'가 거세게 불었다.
시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소연은 여자 대표팀 절친인 임선주, 조소현(이상 현대제철) 심서연(고양 대교)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소연은 "오늘 모인 3명 모두 유럽 무대에서 다 통할 만한 선수들이다.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임선주는 "일단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라며 현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