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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잉글랜드)의 고공질주가 계속됐다.
후반전에는 아자르가 원맨쇼를 펼쳤다. 후반 9분 상대팀의 자책골을 유도한 그는 32분에는 페널티킥으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또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2012년 5월 리버풀과의 FA컵 이후 약 2년5개월 만에 첼시 안방에서 골맛을 본 드로그바는 "스탬포드브리지에서 득점 운이 있다고 느꼈는데 오늘 다시 그런 기분이 들었다"며 기뻐했다. 2승1무를 기록한 첼시는 G조 선두를 질주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