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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이 2015년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 FC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8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신생구단 지원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연맹 각 분야 담당자가 주요 제도 및 규약·규정, 실무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 이랜드 FC 직원들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생 구단 지원 워크숍에는 서울 이랜드 FC 구단 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여해 내년 리그 참가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와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연맹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원활한 구단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연맹 리그운영팀은 8일과 15일에 걸쳐 선수 규정 및 등록 절차와 신인선수 선발, 심판에 관한 규정과 정책 등 구단운영에 필요한 각종 규정을 설명했고, 커뮤니케이션팀에서는 K-리그 홍보 활동과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각종 채널 및 콘텐츠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경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북현대모터스,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등 K리그의 구단들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창단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