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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마치 자신의 복귀전이 '엘 클라시코'라는게 기막힌 운명이라는 듯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아레스는 15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세상의 모든 일에 이유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리그 19개 구단 가운데 복귀전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인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펴느 수아레스는 A매치 출전 징계가 완화돼 10월 A매치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전에 출격했다. 오만전에서는 2골을 넣는활약을 펼쳤다. A매치 득점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꼭 성공하고 싶다. 타이틀을 따내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