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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브라히모비치, 유로2016 조별리그 결장?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4-10-09 07:51


ⓒAFPBBNews = News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생제르맹)가 유로 2016 조별리그 2연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웨덴은 10일과 13일(이상 한국시각) 각각 러시아, 리히텐슈타인과 유로2016 조별리그 G조 경기를 치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발꿈치 부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최근 4경기 결장했다. 회복 속도도 예상보다 더딘 모습이다.

에릭 함렌 스웨덴대표팀 감독은 9일기자회견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10일까지 상태를 지켜본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 그러나 희망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이브라히모비치은 스웨덴 공격의 핵이다. 그의 결장은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스웨덴은 약체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다. 함렌 감독은 "즐라탄은 특별한 선수고 대체하기 어렵다. 그러나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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