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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연고지역 축구발전에 앞장선다.
전북의 산하 유소년팀인 금산중(U-15) 조동욱 골키퍼 코치가 특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조 ?치는 지난 4월부터 격주로 도내 초등학교 축구부 및 클럽팀 소속 골키퍼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U-12 초등학교 팀들은 대부분 GK 전문 코치가 없어 필드 코치가 기본적인 훈련만을 진행하는게 현실이다. 조 코치는 "필드 플레이어보다 골키퍼는 기본 자세가 중요하다. 초등학교 때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면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클리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 구단은 연고지역인 전북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축구클리닉을 개발해 진행할 계획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