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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모스크바(러시아)가 관중들의 인종차별 행위로 유럽축구연맹(UEFA)의 철퇴를 맞았다.
CSKA모스크바는 무관중 징계 뿐만 아니라 20만유로(약2억7000만원)의 벌금도 물게 됐으며, 내달 5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펼쳐질 맨시티전의 팬 원정도 불허된다.
CSKA모스크바의 인종차별 징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의 야야 투레에게 인종차별적 행위를 했다가 홈 일부 관중석 폐쇄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