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2일(한국시각)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시티와의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3-1로 앞서다 잇달아 4골을 허용하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마타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잘 풀리던 경기에서 어떻게 졌는 지 생각하게 된다. 원정에서 3골을 넣고도 승점 없이 돌아가기는 정말 어렵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면서,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맨유는 27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