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도 꺾고 AG 여자축구 8강 확정…시리아-사우디아라비아 전도 승리 '태극전사의 날'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9-17 22:25


여자축구 한국 인도 유영아 ⓒKFA

한국 인도 한국 시리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한국 여자축구가 인도에 10-0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조별리그 2경기 인도 전에서 10-0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윤덕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우위에 있다"라고 큰소리를 쳤던 자신감을 경기 결과로 입증했다. 한국은 유영아가 4골, 전가을이 3골, 정설빈이 2골, 박희영이 1골을 터뜨리며 인도를 초토화시켰다.

한국은 태국에 5-0으로 승리한 조별리그 1경기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오는 21일 8강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몰디브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에 나선 청소년대표팀이 시리아에 7-1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데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은 사우디아라비아, 여자대표팀은 인도를 각각 꺾어 '태극전사의 날'을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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