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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시리아 중계' 이승우-장결희 바르사 투맨쇼…7-1 대승

기사입력 2014-09-17 20:00 | 최종수정 2014-09-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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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CAFC

축구 한국 시리아 중계 이승우 장결희

이승우-장결희의 바르셀로나 듀오를 앞세운 한국이 6년만에 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축구대표팀은 1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 4강 시리아 전에서 7-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도 '코리안 메시' 이승우는 단연 빛났다. 앞선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던 이승우는 이날 특급 도우미로 변신, 1골 4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장결희도 2골을 터뜨리며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국은 전반 4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장결희는 센터서클 근방에서 단독 돌파,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시리아를 정신없이 몰아붙였다. 장결희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승우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골 폭풍'이 시작됐다.

한국은 후반 3분 장결희, 후반 7분 장재원, 11분 박상혁, 14분 이상헌, 17분 이상민이 연속골을 뽑아내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시리아는 후반 16분 알라지의 프리킥 골로 반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최진철 감독은 후반 18분 이승우를 교체하며 여유를 보였다. 한국은 이후로도 시리아를 압도했지만, 골을 추가하는데 실패한 채 7-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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