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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청용은 그동안 정규리그에서 6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13일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6라운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에 출격한 10일 영국으로 돌아갔다. 강행군이었다. 이날 처음으로 벤치에서 시작했고, 후반 13분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혈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활기를 불어넣으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볼턴은 20일 울버햄턴과 원정에서 8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