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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도 그리 길지 않았다. 1시간 남짓 훈련 내내 웃음이 넘쳤다. 아직까지는 쉬어가는 페이지였다. 승리보다는 점수차이가 더 큰 관심이었다.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도전 대비 훈련을 마쳤다.
당장의 인도전보다는 심적 부담감 탈피를 강조했다. 심서연은 "이번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에서 한다는 부담감을 날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1차전 태국전 중계를 다시 봤다. 수비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