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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공격수 이근호(29)가 상주 상무 전역과 동시에 카타르리그 엘자이시로 이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적 조건은 양 구단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이근호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카타르리그로 또 다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울산은 선수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이적을 도왔다.
한편, 이근호와 함께 군복무를 마친 이재성과 이 호는 팀에 합류, 후반기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