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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첫번째 목표로 선수들 파악에 나서겠다고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8일 경기도 고양 MVL호텔에서 열린 취임기자회견에서 향후 목표와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첫번째 목표는 우루과이전을 본 뒤 다시 집(스페인 마드리드)으로 돌라가서 빨리 짐을 싼 뒤 다시 한국에 오는 것이다"고 농담섞인 대답을 했다. 이어 "오자마자 K-리그와 23세 이하 선수들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유럽파들은 파악하기 쉽다. 일단 국내파들을 발굴하는데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