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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그의 가치는 여전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사비 알론소(33)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8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뮌헨이 알론소에게 연봉 1000만유로(약 133억원)를 제시하며 영입을 원하고 있다.
뮌헨의 상황이 좋지 않다. 시즌 초반 하비 마르티네스가 부상을 했다. 대체자를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뮌헨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알론소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역시 '돈'으로 유혹할 수밖에 없다. 뮌헨은 연봉 1000만유로를 제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알론소의 이적을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몸값만 맞는다면 보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이적료는 500만유로(약 66억원)에서 1000만유로까지 받고 싶어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