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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 비상이 걸렸다.
'주포' 올리비에 지루가 석달동안 못 뛸 것 같다. 지루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턴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후 발이 골절됐다. 지루는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구했지만, 승점 1점보다 큰 타격을 입게 됐다. 당초 28일 열릴 베식타슈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이 힘든 정도로만 여겨졌지만, 생갭다 부상 정도가 컸다."지루가 올시즌 25골을 넣을 수 있다"며 많은 기대를 걸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 입장에서는 큰 고민이 생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