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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2연승에 일조한 기성용(25)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스완지시티가 23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즈 스완지시티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번리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올시즌 홈개막전을 승리로 이끌며 1라운드 맨유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질주했다. 맨유전에서 EPL '개막 축포'를 터트렸던 기성용은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며 주전 입지를 다졌다.
영국 언론의 평가는 평범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미드필드에서 충분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기성용과 함께 베스트 11중 5명이 평점 6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넣은 다이어도 7점에 불과했다. 최고 평점은 중앙 수비수 아마트로 8점을 받았다. 최저 평점(5점)은 교체 투입된 티엔달리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