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45분 뛰며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데뷔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8-17 08:15


FC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내한한 레버쿠젠 선수들이 29일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손흥민과 류승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4.07.29/

류승우(21)가 브라운슈바이크 데뷔전을 치렀다.

류승우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DFB 포칼 1라운드 브라운슈바이크(2부 리그) 대 브레머(5부 리그)의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투입됐다. 45분을 소화한 류승우는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류승우는 2013년 12월 K-리그 클래식 제주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됐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는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레버쿠젠에서 브라운슈바이크로 재임대됐다. 현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 있는 브라운슈바이크는 24일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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