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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얼굴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기존 삼각편대 호날두, 벤제마, 가레스 베일의 첫 호흡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로드리게스와 호날두를 베일과 더불어 선발로 내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호날두와 베일을 앞세워 세비야의 골문을 두들겼다.
소득 없이 30분을 흘려보낸 뒤에야 호날두가 침묵을 깨뜨렸다.
호날두는 베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을 갖다대며 레알 마드리드에 결승골을 안겼다.
호날두는 카림 벤제마가 골 지역 중앙에서 왼쪽으로 짧게 내준 볼을 왼발로 강하게 때려 추가골을 뽑았다. 볼은 세비야 골키퍼 베투의 손을 맞고 그대로 골망에 꽂혔다.
한편, 레일마드리드 세비야 경기에 누리꾼들은 "레일마드리드 세비야, 레알이 결국 우승했네", "레일마드리드 세비야, 역시 호날두", "레일마드리드 세비야, 레알 이번 시즌 정말 기대돼", "레일마드리드 세비야, 토니 크로스 잘 하더라", "레일마드리드 세비야, 하메스 로드리게스 아직 적응 못했나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