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디펜딩챔피언' 현대제철이 정규리그 2연패를 확정했다.
현대제철은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26라운드 고양대교전에서 4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27분 이민아가 선제결승골을 터뜨렸고, 전반 43분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후반에는 비야와 이세진이 쐐기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압도적인 6연승을 달리며승점 52(16승4무3패)로, 한 경기를 남기고 2위 고양대교(승점 42)와 승점차를 10으로 벌렸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정규리그 1위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며, 2-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 플레이오프는 10월 6일, 챔피언결정전은 10월 13일, 2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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