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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이 페트르 체흐(32)와 티보 쿠르투아(22)를 두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무리뉴는 "쿠르투아는 팀 훈련에 합류한지 이틀 밖에 안 돼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좀더 훈련이 필요한데, 시즌 시작까지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라면서 "반면 체흐는 시즌 준비가 끝났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쿠르투아가 프랑코 디 산토의 헤딩슛을 막아낸 것은 경이적인 수퍼세이브"라고 칭찬하며 더이상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
무리뉴의 심중은 누구에게 있을까. 확실한 건 마크 슈워처(41)가 주전으로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 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