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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 간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주최:경북 영덕군, 주관:스포츠조선, KBS N, 비트윈 스포츠)는 유소년축구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경기장 인프라 및 대회 운영도 합격점을 받았다. 영덕읍과 강구읍, 영해읍 등 영덕군 일원에 위치한 천연잔디 및 인조잔디 구장에서 전 경기가 펼쳐졌다. 모든 팀이 경기장 20분 거리 내에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도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주최-주관사가 각급 대회 개최로 쌓은 노하우가 잘 발휘됐다. 윤형준 비트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영덕대게배가 유소년축구의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