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 최고 스타로 떠오른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가 스페인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매체인 ESPN 등 외신들은 1일 오초아가 스페인 말라가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멕시코대표팀의 수문장으로 브라질월드컵에서 선방쇼를 펼쳤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실점만 했다. 네덜란드와의 16강전에서도 후반 43분 골을 내주기전까지 선방쇼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오초아는 프랑스 아작시오와 6월말 계약이 끝났다. 재계약을 하지 않은 오초아는 월드컵 선방으로 몸값이 치솟았다. 20개 이상의 구단이 오초아에게 관심을 보였다. 결국 말라가가 치열한 경쟁 끝에 오초아를 획득하게 됐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