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공격수 짜시오와 수원 센터백 연제민을 영입했다.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 반환점을 돈 상황에 여름 이적시장 활발한 영입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한달 넘게 테스트해온 브라질 출신 공격수 짜시오의 영입을 결정했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과 탄탄한 체격에서 나오는 드리블이 강점이다. 브라질 출신 '여름사나이' 파그너와 발을 맞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7라운드 수원전에서 0대2로 패하며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중인 부산은 여름이적 시장 강력한 보강을 통해 분위기 쇄신과 반전을 꾀하고 있다. 17일 울산 김용태, 박용지를 영입한데 이어 브라질 공격수, 수비 에이스를 잇달아 영입했다. 2일 제주와의 홈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